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는 24일 “최근 비가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 프로모션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F1’ 레이싱 장면의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F1은 카 레이싱 월드컵으로 BMW, 페라리 등 세계 유명자동차 브랜드들이 출전한다. 매 경기당 전 세계 평균 6억명 정도가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의 촬영 분은 F1 본 경기에 앞선 26일 싱가포르에서 방송된다. 비는 싱가포르 유적지인 ‘차이니스 앤 재퍼니스 가든(Chinese and Japanese Garden)’을 방문해 지난해 독일 그랑 프리의 우승자인 마크 웨버(Mark Webber)와 F1 티켓을 놓고 싸우는 장면을 연출했다.
또 이번 촬영 분은 F1 관련 소식들과 함께 비중 있게 다루어 질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럽, 아시아를 비롯한 약 200개국에서 BBC, ESPN, Fuji TV, CCTV, MTV 등의 채널을 통해 전 세계로 전파를 타게 된다.
비는 촬영을 마치고 24일 귀국했으며 오는 10월 9~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09 아시아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