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회장 취임 이후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는 KT는 윤리경영실 주도로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본사ㆍ사업부서 직할 및 현장 전 기관을 대상으로 비윤리 행위 모니터링에 나서기로 했다.
KT는 모니터링 기간 임직원 간 ‘선물.떡값’ 등을 주고받거나 협력업체로부터의 금품수수 및 부정행위에 나서는 직원이 없는 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KT는 만약 임직원들이 선물이나 떡값을 받게 되면 자진접수센터인 ‘Clean-365센터’에 접수하도록 유도하고, 윤리경영 사이트 내에 ‘사이버 신문고’를 활용한 신고도 활성화하도록 했다.
KT는 이번 캠페인 기간 직원들에게 윤리실천 협조 서신을 발송하고 사내 방송을 통해 캠페인을 홍보하는 한편 직원 업무용 PC와 휴대전화로 안내 메시지를 발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