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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맨땅에 헤딩’ OS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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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09. 09. 17. 11:57

그룹 소녀시대가 ‘맨땅에 헤딩’ OST에 참여했다.

소녀시대가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으로 연기자 도전에 나선 정윤호를 응원하기 위해 드라마 주제곡 ‘사랑인걸요’와 ‘모션’을 불렀다.

소녀시대와 정윤호는 같은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식구로 평소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사이다.

태연과 써니의 듀엣곡 ‘사랑인걸요’는 두 멤버의 화음이 돋보이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앞으로 극중 차봉군(정윤호)과 강해빈(아라)의 러브테마를 책임진다.
‘사랑인걸요’은 뜨거운 열정은 있지만 좌충우돌하는 성격 탓에 되는 일 없는 차봉군이 초짜 에이전트 강해빈을 만나 프로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되는 과정에서의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만약에’, ‘들리나요’등의 연이은 히트로 OST 퀸으로 불리는 태연에 써니까지 합세한 만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소녀시대의 ‘Motion’은 소녀시대가 비밀리에 준비한 OST프로젝트. 가수 바다, 양파, 린 등의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김진환의 작품으로 태연, 제시카, 티파니, 써니, 서현이 불렀다.

귀엽고 활기찬 에너지와 화려한 사운드가 조화된 ‘Motion’은 드라마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메인 곡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소녀시대는 “‘맨땅에 헤딩’ OST에 참여하게 되서 기쁘다. 좋은 음악으로 드라마를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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