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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여성 창업자 여러분, 건강한 비즈니스 하세요!

농촌여성 창업자 여러분, 건강한 비즈니스 하세요!

기사승인 2009. 09. 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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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촌여성 창업대표자 사명감 향상 교육’ 실시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농촌 지역의 부존자원을 활용하여 농촌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지난2006년부터 2008년까지 28개소, 그리고 2009년에는 72개소의 ‘농촌여성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여성 창업대표자들을 대상으로 사명감을 함양하고 기업가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9월 1일부터 2일까지 농촌여성 창업대표자 사명감 향상 교육 및 사명선언을 충북 충주 수안보 파크호텔에서 진행한다.

이는 보다 많은 농촌여성 창업대표자들이 자신의 업(業)을 통해 존재의미를 발견하고, 고객과 사회에 진실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나은 농촌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동기 부여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그 동안 농촌지역에는 밝은 희망보다는 어두운 전망이, 독립심 보다는 의타심이 팽배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선진일류 국가의 기반에는 진취적 마인드와 올바른 사업 윤리의 풍토가 있다.

이번 농촌여성 창업대표자 사명감 향상 교육을 통해서 고객과 사업에 대한 이해, 사업의 사회적 역할, 사업에 대한 건전한 관점 등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의 시간을 마련한다.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 자신과 지역의 부존자원이 지닌 가치를 발굴하고 개발하는 가치계발에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이 과정속에서 경제적 이익 뿐 만 아니라, 참된 농촌여성 창업자로서 보람을 만끽할 수 있다는 신념과 믿음의 자세가 중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농촌여성 창업대표자 사명감 향상 교육 및 사명선언은 목적의식을 새롭게 하는 장(場)이 될 것이다.

농촌진흥청 이학동 농촌지원국장은 “이번 교육이 짧은 기간이지만 참가자들이 서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주어진 참된 사명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푸른 농촌을 만드는 희망의 전도사로 거듭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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