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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팬들 위해 ‘일일 트레이너’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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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남희 기자

승인 : 2009. 08. 24. 10:10

탤런트 오지호가 팬을 위해 일일 트레이너로 변신했다.

오지호는 최근 쿡TV ‘오지호와 함께하는 몸짱 데이트’에서 몸 만들기 비법 전수를 위해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오지호는 “트레이너 자격증은 없지만 15년 운동 경력으로 오늘 최선을 다하겠다. 몸짱이 되기 위해 모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과 만남에서 오지호는 가슴, 복부, 팔, 하체 등 신체 부위별로 알맞은 운동법을 소개하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하고 참가자들의 자세를 교정해 주는 등 전문가다운 실력을 뽐냈다.
또한 팬들의 사인공세에 사인은 물론 개별 사진 촬영까지 마다하지 않았다.

오지호는 “요즘 촬영하고 있는 드라마 ‘추노’에서 진지한 역할을 맡아 웃지 않으려고 노력중인데 팬들을 보니 저절로 웃게 됐다”고 말했다.

우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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