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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 창업 성공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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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09. 08. 18. 13:24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이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속에서도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와 경기중기센터는 최근 ’07년 시행한 경기도 소상공인창업자금을 지원 받은 2665개 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창업자금 성과분석”을 분석한 결과, 6월말 현재 폐업한 업체는 143개(5.5%)로 이는 정부에서 정책자금을 지원 받은 업체의 폐업률(12%)보다 45%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도내 12개 경기소상공인지원센터 설치로 소자본 창업을 하고자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자금만 지원뿐 아니라 자금을 통한 창업의 전반적인상담과 교육, 컨설팅, 자금평가위원회 평가, 현장실사 등 체계적으로 준비된 창업을 지원을 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665개 업체의 평균 근무인원은 2.5명으로 6662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고 있었다.
특히, 창업자금 이용자가 지난해 1천5개 업체에서 09년 6월말 현재 1319업체로 증가하여 하반기 200억을 추가로 증액, 총 400억 원의 창업자금이 소상공인 창업자금에 지원된다.
 
자금신청을 하고자 하는 창업자들은 창업 6개월 이내에 도내 12개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사전 상담 및 교육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최고한도 5000만 원이며, 운영자금 및 임차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1588-5302)로 문의하면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로 연결돼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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