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달러짜리 아이폰이 출시될 예정으로 알려지자 국내 출시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5일(현지시각) 애플이 이르면 오는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09 WWDC(세계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100달러 안팎의 저가 아이폰을 처음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장 저렴한 아이폰은 199달러이다.
미국 경제지(誌)인 포천도 애플이 2분기 또는 3분기에 신형 아이폰 4종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 가운데 메모리가 4GB(기가바이트)인 아이폰은 1대당 99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저가 아이폰 소식에 국내 네티즌들은 내달 국내 출시를 희망하고 있으나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