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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커플로 많은 웃음을 주던 현영과 김종민은 지난해 말부터 결별설이 나돌았지만 두 사람은 이 사실을 부인해 왔다.
현영과 김종민은 3월 말에서 4월 초 결국 연인관계를 정리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영과 김종민의 측근에 따르면 "이들은 가까운 최근에 그동안 이어온 연인으로서의 관계를 매듭짓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만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영과 김종민은 연인 관계는 정리했으나 여전히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하며 좋은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영과 김종민은 지난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여걸식스'에 함께 출연하면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2008년 1월 교제사실이 밝혀졌다.
한편 두 사람은 2008년 처음 교제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뒤 당당하게 사랑을 키워왔으나 지난해 말부터 결별설에 휩싸였다.
현영은 지난 3월17일 자신이 진행을 맡고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결별설에 대한 질문을 받자 "부부사이도 가끔 싸우는데 남녀가 사귀다 보면 싸울수도 있다"며 결별을 부인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