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이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을 설정해놓고 선택에 도움을 주는 광범위한 가능성과 다양한 조언, 사실, 배경 등을 제공한다.
세계에서 가장 악독하고 불쾌하고 다루기 어려운 사람이나 장소, 물건들을 짝 지어놓고 선택권을 준다. 에볼라 바이러스와 석면, 맹장염과 회계 감사, 마이크 타이슨과 공룡 티렉스 등 덜 나쁜 상황을 선택할 수 있는 훈련법을 알려준다. 조슈아 피븐 지음/오정아 옮김/비즈니슴맵/212쪽/1만원.
십대 소녀들이 엄마에게는 말하지 않는 자신들의 삶과 궁금증들이 담긴 이메일을 실었다.
이 이메일의 내용을 통해 엄마는 딸의 침묵이 진짜 의미하는 것에 대해 새롭게 이해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딸을 도울 수 있는 가르침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다.
엄마가 꼭 알고 실천해야 할 사항들을 만나볼 수 있다.
수지 쉘렌버거.캐시 고울러 지음/정미우 옮김/지상사/271쪽/1만2000원.
이 책은 풍부하고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성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성격장애에 대해 전반적으로 알아보고, 성격장애의 각 유형에 대해서도 다룬다. 성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상사나 부하직원, 동료인 3가지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관한 정보와 함께 동료의 성격장애가 어떤 유형인지 구분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알란 카바이올라.닐 라벤더 지음/한수영 옮김/비즈니스맵/328쪽/1만3000원.
저자는 동성애자들이 주로 고수입과 그에 비례해 소비욕도 왕성하고 여행과 파티 같은 무형의 즐거움에 아낌없이 돈을 쓴다고 봤다. 그래서 영국이 동성애자의 성지가 되면서 180조원의 거대한 시장을 손에 넣을 수 있었다는 것.
본문은 문화, 정치, 사회, 러브마켓을 열어가는 핑크머니의 사례와 경제적인 파생효과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리에 아쓰히코 지음/김정환 옮김/스펙트럼북스/270쪽/1만5000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극적이고 소심한 직장인인 홍 대리는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영어로 의사소통을 해야만 살아남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박 코치라는 멘토를 만나게 돼 1000시간 영어 훈련법을 소개받는다.
생존을 위해 박 코치가 제시하는 열 가지 미션을 수행해가면서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자신을 느끼게 된다.
저자는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훈련’이라고 말한다. 박정원 지음/다산라이프/293쪽/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