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조선족으로 국내 입국한지 6년된 피의자 박모(39)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박씨는 2001년 입국 서울에서 뚜렷한 직업없이 생활하다 지난해 2월 입국한 같은 조선족 동거녀의 친 언니인 숨진 이모(55·여· 김포 통진읍)씨가 동거녀를 김포 자신이 거주하는 곳의 모 식당에서 일하게해 떨어져 살게됐다며, 자신과 같이살게해달라고 요구하자 별직업없는 관계로 이를 거절하자 자신을 무시한다며 격분, 살해하게 됐다고 밝혔다.
피의자 박씨는 피해자 처형을 목졸라 살해한뒤 손과발 또 목을 스카프와 목도리로 결박, 재차 확인 살해하고 도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포=이만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