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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소녀시대 ‘써니’와 듀엣곡 ‘이제서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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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현 기자

승인 : 2009. 03. 05. 11:01

록밴드 트랙스 출신인 노민우와 소녀시대 써니(본명 이순규)와 함께 부른 발라드 '이제서야'가 5일 선공개됐다.

노민우의 디지털 미니앨범 ‘스토리 오브 와인’ (Story of Wine)에는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발라드곡 ‘이제서야’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이제서야'는 아름다운 피아노와 애잔한 선율이 조화를 이룬 발라드 곡으로 헤어지는 연인의 애뜻한 감정이 잘 묻어나는 가사가 인상적이며 노민우의 섬세한 감성과 써니의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이다.

노민우는 ‘스토리 오브 와인’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했음은 물론 드럼, 기타, 피아노, 베이스를 직접 연주하는 등 세션에도 참여했으며, 수록곡 ‘이제서야’를 제외한 5곡을 직접 불러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가수와 연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노민우의 디지털 미니앨범 ‘스토리 오브 와인’은 오는 11일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음악 전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노민우는 최근 3인조 프로젝트 그룹 ‘24/7’(트웬티포세븐)을 결성,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영화 ‘쌍화점’,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 출연 하는 등 다방면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황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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