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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재팬, 메이플스토리 껌 2탄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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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관 기자

승인 : 2009. 02. 11. 20:41

넥슨재팬이 롯데와의 세 번째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

넥슨재팬은 롯데와의 제휴를 통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를 활용한 ‘메이플스토리 껌’ 2탄 ‘메이플스토리 블루베리 껌<사진>’을 일본 내에서 발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넥슨재팬과 롯데의 세 번째 기획 상품이다. 지난 2007년 발매된 ‘메이플스토리 껌’과 지난 해 발매되었던 ‘테일즈위버 껌’은 발매 직후 매진되는 등 게임의 인지도에 힘입어 일본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2월 24일부터 일본 내 전국 편의점에서 111만개가 한정 판매되는 메이플스토리 껌은 포장지의 일련번호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해 현지 게이머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한다.
시리즈로 발매된 이번 제휴 상품을 통해 넥슨재팬은 일본 메이플스토리 유저들의 충성도를 고취시키고, 롯데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신규 유저 유입을 노리고 있다. 롯데 역시 기존 메이플스토리 유저를 비롯, 메이플스토리의 잠재 유저층인 10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슨재팬은 롯데와의 제휴 외에도 지난 해 코카콜라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게임과 연계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넥슨재팬 최승우 대표는 “그 동안 여러 차례 진행된 제휴 프로모션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건 역시 양사가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넥슨재팬은 앞으로도 일본 게이머들에게 한국 온라인 게임의 저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넥슨재팬은 지난 해 2003년 일본 내 메이플스토리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250만 회원 수를 확보하며 게임 강국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이며, 저사양의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콘텐츠인 메이플스토리는 일본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을 얻고 있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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