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이번 개정판에서 여러 차레 문장을 가다듬었고 스토리와 문장의 디테일도 보다 섬세하게 수정했다.
청소년들의 욕망과 시선, 우정 애정 고독 삶에 대한 성찰 등 다섯 편의 연작으로 그려낸다. 203쪽/8000원.
저자는 지금까지 3만5000여명의 운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자신이 타고난 행운과 재운의 10% 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지적하면서 운명을 얘기한다.
‘운은 움직이는 과학’이라는 저자는 내가 누구인지 모르고는 자신의 타고난 행운과 재운을 활용하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20쪽/1만1000원.
윤리적 이기주의와 기업 자본주의만이 기업이 우선시해야 할 경영철학으로 둔갑해 ‘탐욕주식회사’를 질주시켰다고 꼬집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세상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문제 의식에 그치지 않고 ‘탐욕주식회사’를 통해 현대사회에 암암리에 파고든 탐욕과 이기주의의 원류를 심도 있게 분석하고 있다. 이현주 옮김/340쪽/1만5000원.
촛불집회 확산은 이명박 대통령의 일방적이고 소통불능의 리더십 때문이라는 해석과 함께 우리에게는 왜 오바마 같은 리더가 나타나지 못 하는가 하고 묻는다.
저자는 경제위기의 탈출구는 교감의 리더십이라고 강조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이건희 전 회장의 리더십도 분석했다. 212쪽/1만2000원.
철부지 여고생 호시 이즈미는 우연히 야쿠자 조직인 송사리파의 두목이 돼 어른들의 세계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다.
순수하고 진실한 한 소녀가 거무칙칙한 어른들의 흑심과 음모를 파헤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다.
이선희 옮김/332쪽/1만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