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득 목포시장 ▲정윤열 울릉군수 |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마케팅에 공로가 큰 목포시와 울릉군을 ‘제1회 한국관광대상’으로 선정하고 10일 오후5시 서울 이태원동 해밀턴호텔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대상을 수상하는 목포시는 국민가요 ‘목포의 눈물’로 유명한 삼학도를 복원하고, 고하도 유원지를 조성하는 한편 갓바위 해상보행로 및 경관조명등 설치를 인정받았다.
또 울릉군은 태하등대 가는 길에 관광모노레일과 독도전망 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등 관광객 편의시설에 투자를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수상 지자체는 상패와 함께 황금 열 돈 쭝으로 제작된 기념메달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한편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클럽이 올해 제정한 한국관광대상에는 전국 60개 지방자치단체가 신청해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