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가 2006년 3월 25일 현재 지하1층~지상3층 2만9852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1층 평균 분양가는 4억8273만원으로 나타났다.
층별로 △지하 1층 2억6589만원 △지상 2층 3억305만원 △지상 3층 2억2016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의 경우 지상 1층 평균 분양가는 5억2861만원으로 조사됐고 지하 1층 3억2599만원, 지상 2층 3억4752만원, 지상 3층 2억2711만원으로 각각 나타났다.
수도권 분양상가는 지상 1층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4억5365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지하 1층은 2억1085만원, 지상 2층 2억6011만원, 지상 3층 1억9576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분양상가 중 근린상가 1층의 평균 분양가는 6억3544만원, 서울 근린상가 1층 분양가는 8억1676만원으로 조사됐다.
또 수도권 근린상가 1층 평균 분양가는 6억2142만원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박대원 선임연구위원은 “올 1·4분기 전국 및 서울, 수도권 지역의 1층 상가 분양금액은 평균 1점포 당 5억원 내외로 나타났으나 근린상가 경우는 지역별로 6억~8억원대로 상대적으로 높다"며 "근린상가 투자의 최소 자기 자본금은 대출금 30%와 보증금 수입을 감안한다해도 지역별로 최소 4억원 이상은 돼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