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전 날 실시한 인천 논현지구 단지내 상가 입찰 결과 11블럭 106호(평수13.36평)이 193.68%의 낙찰가율을 기록하며 평당 4000만원선인 5억3457만원에 낙찰됐다.
또 8블럭의 107호(14.14평) 경우는 내정가 2억2700만원 대비 154.19%의 낙찰률을 기록하며 3억5000만원에 낙찰됐고 13블럭의 102호(16.14평)도 152.55%의 낙찰가율을 보이며 4억6450만원에 주인을 찾아갔다.
상가뉴스레이다 박대원 연구위원은“지난해만 해도 일부 단지내 상가 낙찰가가 내정가보다 3~4배 높아 과열현상을 보였다"며 "이번 인천 논현지구의 낙찰가율이 200% 이하를 밑돌고 있어 대다수 투자자들이 현실적인 임대시세를 감안해 투자에 나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