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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27일 한국 팬미팅 국내활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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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

승인 : 2008. 07. 22. 10:06

가수 비(정지훈)가 본격적인 국내활동을 시작한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비가 오는 27일 한국 팬미팅을 갖고 국내 및 아시아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비는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돔 시티 내 JCB홀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했으며, 27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국내 및 아시아 지역 팬들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비와 함께 하는 여름 휴가(Summer Vacation with Rain)’라는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펼쳐질 예정이며 김제동의 사회를 맡았다.

이 날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 각지에서 약 3000여명의 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팬미팅을 계기로 국내 및 아시아 활동을 재기한다”며 “현재 비는 국내 및 아시아에서 활동할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고 설명했다.

문연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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