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에 따르면 포브스가 게임 내 광고와 부분 유료화 등을 무료 게임의 수익모델로 언급했으며, 북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부분 유료화 성과를 강조했다.
이 외에도 포브스는 최근 소니(SONY), EA 등 거대 게임업체들에서도 신작 게임을 중심으로 무료 게임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무료 게임 모델이 전 세계 게임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음을 피력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신작 온라인게임 ‘프리 레름스(Free Realms)’에서 게임 내 광고를 시도할 계획이며, EA는 ‘배틀필드 히어로즈(Battlefield Heroes)’에서 게임 내 아이템 판매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권준모 넥슨 대표는 “넥슨은 세계 최초로 부분 유료화라는 새로운 수익구조를 온라인 게임에 도입했고, 북미 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선불카드를 판매 중이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함께, 보다 선진적인 수익모델을 창조해 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